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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예비후보, 대구 북구을 지역에 고등학교 유치 공약

국회의원 공약으로 "자동차고와 일반고 유치해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할 것" 약속

등록|2020.03.23 22:41 수정|2020.03.24 08:38

▲ 주성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시 북구 운암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조정훈



주성영 국회의원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동호동 지역 경북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자동차 특성화고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과정과 같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기업에 취업이 보장되는 자동차 특성화 학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상학과, 의상학과 등도 병설하는 종합전문실업학교 설립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서변 지역과 연경동, 금호, 사수동에도 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민들의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도 강조했다.

주 의원은 "동·서변과 연경동은 현재 학교 부지확보 등 유치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며 "교육청과의 충분한 협의만 된다면 유치가 가능하다"고 장담했다.

이어 "금호, 사수지역은 지역 내 인구유입 증가 추세를 검토해 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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