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울산 남구갑 후보 "탈원전 정책 폐기시키겠다"
공약 발표 기자회견 "수소산업을 울산 주력산업으로 육성"
▲ 통합당 울산 남구갑 이채익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또한 "수소산업을 지역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울산을 살찌우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특히 그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사업예산 3000억이 투입되는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해 울산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채익 후보는 "제가 대표발의한 수소진흥법이 올해 1월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 법의 제22조를 통해 2021년 수소특화단지가 울산테크노산단에 유치되면, 울산시가 추진할 수소융복합클러스트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년간 80억 원을 지원받아 상권 활성화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율이 지난해 4/4분기 기준 37.1% 에 달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과 건물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유치해 신정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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