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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가정 돕기

등록|2020.03.24 19:42 수정|2020.03.24 21:14

▲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창원시 성산구청에 기금을 전달했다. ⓒ 금속노조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가정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4일 창원시 성산구청과 의창구청을 찾아 기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의창구청과 성산구청 담당자들의 추천으로 결정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일용직으로 일거리가 없어 일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한부모 가정으로 선정되었다.

지원방법은 각각 1세대에 월 15만원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각 세대당 6개월간 지원(총 360만원)한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비록 기업들이 후원하고 지원하는 금액에 비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노동자들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우리사회가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헤쳐나가는 사회로 자리잡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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