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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강릉] 권성동 후보자 등록... "2명 몫 하는 4선 필요"

"초선의원이 하기 힘든 일을 4선이 되어 해 나가겠다”"

등록|2020.03.26 14:15 수정|2020.03.26 14:15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권성동 의원이 강릉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있다. ⓒ 김남권


4.15총선 강원 강릉선거구 무소속 권성동 의원이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봉사 활동에 나섰다.

미래통합당의 공천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권성동 의원은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릉시 후보자'로 등록했다.

권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강릉 민심을 외면한 공천으로 인해 이번 총선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일 잘하는 권성동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강릉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권 후보는 KTX 강릉선 건설, 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 등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처음 일을 배우는 초선의원이 하기 힘든 일을 4선이 되어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와 춘천은 이제 2명의 국회의원을 뽑기 때문에 강릉은 중앙에서 두 명 몫을 해내는 검증된 국회의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사천면으로 이동해 감자선별 작업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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