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사건, 목숨 내놓고라도 해결"
[에디터스 초이스] 서지현 검사의 다짐
▲ 에디터스 초이스 200326 ⓒ 김혜리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을 맡고 있는 서지현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텔레그램 대화방 성착취 사건'에 목숨을 내놓고라도 해 볼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서지현 검사는 26일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현실 세계에서의 범죄보다 굉장히 가볍다는 게 보통 인식이었다"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살인, 강도가 중하지 디지털 세상에서의 범죄가 얼마나 중하냐'라고 얘기를 해왔는데 이제는 그런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사 기관, 법원이 디지털 성범죄를 얼마나 가볍게 여겨왔는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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