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확진자의 부친이 41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김대균
26일 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41번째 확진자 A(61)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양성 판정을 받은 40번 확진자 B(21)씨의 부친이라고 밝혔다.
A씨는 발열(37.4도) 증상과 기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씨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을 여행한 뒤 21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자신의 집으로 왔다.
한국행 비행기에는 확진자가 있어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지난 23일부터 콧물과 코막힘, 미각 저하 등의 증상으로 지난 25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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