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총 41명
청주 10번째 확진자의 아버지... 역학조사 진행 중
▲ 코로나19 검사중코로나19 검사중 ⓒ 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은 총 41번째로 늘었다.
26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최근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대학생의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41번째 확진자도 같은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충북 지역은 괴산과 청주가 각각 11명, 충주 10명, 음성 5명, 증평 2명, 단양과 진천 각각 한 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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