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합류
대구시당 보수와 중도층까지 외연 확대 기대 "대구시민 지지에 반드시 보답할 것" 다짐
▲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대구시당 강당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대구에서 출마하는 12명의 후보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정년퇴직했으며 자유공정시민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도개혁 지향적 학자로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공정사회실현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 명예교수가 미래통합당 대구시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릴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경북 보수와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있어 이번 총선에서 외연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선대위 구성 이후에도 총선 승리를 위해 유능한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후보들은 "보수의 성지인 대구 시민들이 과거 미래통합당에 보내 주신 큰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며 "후보자 모두를 당선시켜 대구시민의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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