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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합류

대구시당 보수와 중도층까지 외연 확대 기대 "대구시민 지지에 반드시 보답할 것" 다짐

등록|2020.03.30 01:57 수정|2020.03.30 08:11

▲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대구시당 강당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대구에서 출마하는 12명의 후보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3인 체제를 구축했다. 앞서 김상훈 의원과 윤재옥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교수는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정년퇴직했으며 자유공정시민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도개혁 지향적 학자로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공정사회실현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 명예교수가 미래통합당 대구시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릴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경북 보수와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있어 이번 총선에서 외연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선대위 구성 이후에도 총선 승리를 위해 유능한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후보들은 "보수의 성지인 대구 시민들이 과거 미래통합당에 보내 주신 큰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며 "후보자 모두를 당선시켜 대구시민의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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