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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424억원 규모 지역경제 부양 긴급 추경 편성

325억 규모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한 편성

등록|2020.03.31 15:43 수정|2020.03.31 15:46

▲ 이천시청 ⓒ 박정훈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시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총 424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325억원 규모의 '이천시 재난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시민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및 코로나19 차단방역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응 예산 및 경제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천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피해복구 추가 지원을 위하여 4월말 2회 추경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 전원에게 15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부흥을 알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재정능력을 총동원해 단시일 내 시민들이 경제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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