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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노인일자리 사업활동비 선지급" 건의

31일 김일권 양산시장 만나 ... ‘선 활동비 지급, 후 근로정산’ 제안

등록|2020.03.31 20:00 수정|2020.03.31 20:00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월 31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만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 김두관캠프


'양산을'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31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돼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고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선 활동비 지급, 후 근로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양산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양산시청과 출장소, 민간 수행기관들을 합해 약 4483명이 사업대상 인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대책으로 당초 2월부터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으로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업중단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생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참여하는 대다수가 저소득층이고 사회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임금을 선 지급 후 근로정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두관 의원은"양산시도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연기, 분할납부, 징수 유예 등의 혜택을 고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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