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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춘천 만들기' 캠페인 돌입

24일부터 주요 관광지·음식점 소독... "동참 업소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록|2020.04.01 09:56 수정|2020.04.01 10:00

▲ 이재수 춘천시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강한원 춘천교육장 등이 24일 명동 일대에서 열린 ‘청정 춘천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해 소독문화 생활화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 한림미디어랩 The H



강원도 춘천시가 청정 춘천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정 춘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소독 및 방역 의무에 대한 올바른 분위기 조성과 청정 춘천 이미지를 재탈환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춘천시는 캠페인 기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독 작업을 벌였고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소독문화 생활화'를 홍보했다.

시는 24일, 27일부터 30일까지 방역추진단을 투입해 주요 관광지를 소독하고 있다. 해당 관광지에는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있다.

또 25일과 26일 이틀간 '소독문화 생활화'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밀집업소 20개를 대상으로 업소의 주요 손잡이와 의자, 테이블을 소독하고 소독 용품 비치 안내를 포함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춘천시와 춘천시의회 관계자 등은 24일 오후 2시 명동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거리 캠페인에서 밀집업소들을 찾아가 위생수칙 안내와 소독문화 생활화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고 명동 일대 중심거리 상가와 지하상가를 소독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정 춘천을 만들기 위해 소독과 방역 의무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는 방역물품과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한림대 미디어스쿨의 <로컬보도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학생기자가 현장취재를 거쳐 출고한 기사를 기자 출신 교수가 에디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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