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2일 0시] 총 확진환자 9976, 격리해제 환자 5828

하루새 89명 늘어... 사망자 4명 늘어나 총 169명

등록|2020.04.02 10:49 수정|2020.04.02 10:50
 

▲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각 지자체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방역복을 입은 채 외국에서 입국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귀가를 위한 교통편을 안내하고 있다.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위반시 정부는 무관용원칙으로 처벌할 것이라 밝혔다. ⓒ 권우성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하루 동안 89명이 늘어나 총 9976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총 16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97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총 601명으로 늘었다. 하루새 격리해제 환자는 261명으로 확진환자의 3배 가까운 수가 늘어나 총 5828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3979명이다.

지금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40만 명을 넘어섰다. 총 43만1743명이 검사를 받았고, 40만38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7885명은 검사중이다.
 

▲ 확진자 일별 추세 (4.2일 0시 기준 9976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21명이 늘어나 총 6725명이다. 다음으로는 경기가 17명이 늘어 총 516명이다. 서울은 14명이 늘어 총 488명, 경남은 6명이 늘어 총 106명, 인천은 4명이 늘어 총 73명이다. 충남(총 133명), 전남(총 14명), 경북(총 1304명)은 각각 2명씩 늘었고, 광주( 총 25명), 울산(총 40명), 강원(총 39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부산(총 122명), 대전(총 36명), 세종(총 46명), 충북(총 44명), 전북(총 14명), 제주(총 9명)에서는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는 18명이 늘어나 총 242명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