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주민이 만드는 방송 관저FM, 총선후보자 초청 대담

3·4일 녹화 8일 첫 방송... 박병석·이영규·이강철·김순자 후보 인터뷰

등록|2020.04.03 11:45 수정|2020.04.03 11:49

▲ 주민들이 만드는 방송 '관저FM'이 4.15총선 후보자 초청 대담 방송을 한다. ⓒ 관저FM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만드는 방송인 관저FM이 개국 특집으로 4.15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를 초청해 대담 방송을 마련했다.

대전 서구 관저동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대전마을미디어 관저FM은 오는 8일 첫 개국방송을 앞두고 있다.

관저동 주민들은 2011년 11월 창간한 '관저마을신문'을 매월 1만부를 제작해 배포해 오고 있다. 이 신문은 기획과 취재, 편집, 발송, 후원까지 모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한 마을주민들의 참여로 마을방송국 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 그 첫 방송으로 대전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후보자들을 초청해 대담형식으로 인터뷰하고, 이를 방송할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에는 충청의미래당 이강철 후보를, 오후 2시에는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순자 후보를, 오후 4시에는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를 초청해 인터뷰 한다. 그리고 4일 오전 11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를 초청해 인터뷰할 예정이다.

이 방송은 유튜브 채널 '관저FM'과 페이스북 페이지 '관저마을신문사'를 통해 오는 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