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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대피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서 시내버스 엔진룸 등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

등록|2020.04.04 22:31 수정|2020.04.05 09:14

▲ 4일 오후 6시 46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8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진화했다. ⓒ 대구시 소방본부


대구 도심에서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4일 오후 6시 46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로를 달리던 726번 시내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3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버스 뒷부분에서 시작돼 엔진룸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놀란 운전기사와 승객 7명 등 8명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이 많이 탄 것을 확인하고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4일 오후 6시 46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8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진화했다. ⓒ 대구시 소방본부

  

▲ 4일 오후 6시 46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8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진화했다. ⓒ 대구시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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