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시진핑 주석 '올해 조기방한' 기존입장 변함 없어"
'하반기 이후로 가닥' <조선일보> 보도에 "사실 왜곡 유감"
▲ 청와대 전경 ⓒ 위키피디아 퍼브릭도메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조기방한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중 양국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 주석의 6월 내 방한이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시 주석은 4월 중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전되지 않자, 지난 3월 방일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외교부는 당시에도 시 주석 방한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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