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종윤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에 위치한 신장전통시장에 깜짝 방문했다. ⓒ 최종윤 캠프
지난 7일 오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장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제21대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인영 원내대표가 최종윤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당초 이 원내대표는 서울 '강남벨트' 권역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벨트' 지원 유세를 마친 후 이 원내대표는 일정에도 없는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신장시장 방문에서 이 원내대표는 최종윤 후보와 함께 신장시장을 다니며 유세를 함께했다. 상인들에게 이 원내대표는 최종윤 후보를 "대학교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라며 "(하남은) 대학교 때 함께 미사리에 와서 1박을 하며 놀기도 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하남시민 여러분께서 제 가장 친한 친구인 최종윤을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의 인연은 30여년 전 이 원내대표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1기 의장으로 활동할 당시 최 후보가 사무국장을 맡으며 시작돼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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