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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문명국이고 어디가 야만국인지 알았다"

[에디터스 초이스] 한 시민의 지적

등록|2020.04.08 15:13 수정|2020.04.09 16:00
 

▲ 에디터스 초이스 0408 ⓒ 이준호


한 시민이 페이스북에 "우한 폐렴이라고 명명하며 아시아를 폄하한 미국, 하나라던 나라들이 모두 국경을 닫고 나 몰라라 하는 유럽, 자국민의 건강을 포기한 일본"을 거론한 뒤 "이탈리아로 의사를 파견한 쿠바,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을 안전하게 보내준 에티오피아와 모로코"를 들면서 이 나라들이 "훨씬 문명국가에 가까워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모범이 정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쓰레기통에 처박혀 어딨는지도 모를 위기관리 메뉴얼도 없이 이 사태를 맞이해서 우왕좌왕했을 것이고, '마스크를 썼는데 그렇게 감염을 막기 힘드냐'는 뇌가 맑은 지도자의 궁금증에 국민들은 속이 끓어야 했을 것이고,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며 책임 회피하는 정부하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야 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고칩니다

당초 이 기사에서 인용한 발언을 유경근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한 말이라고 잘못 내보냈습니다. 이 발언은 유 집행위원장이 한 발언이 아니라 한 시민의 발언입니다. 해당 시민과 유경근 집행위원장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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