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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신규 확진자 39명 증가... 이중 23명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 총 1만423명, 격리해제 7천명 육박... 사망자 204명, 치명률 1.96%

등록|2020.04.09 10:52 수정|2020.04.09 10:52
 

▲ 8일 오후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도보이동형(워크 스루) 선별진료소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 권우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동안 39명 증가했다. 이중 58%인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격리해제 환자는 197명이 증가해 7천명을 육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861명이며 내국인이 92.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의 66.9%인 6973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중인 환자는 3246명이다. 하루새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204명이며, 치명률은 1.96%이다.

코로나19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내일 중으로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0시 기준으로 49만4711명이고, 이중 46만87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중인 인원은 1만5509명이다.

하루새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이 늘었는데, 1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13명은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서울 7명, 경기 5명, 경남 1명이었다.
 

▲ 확진자 일별 추세 (4.9일 0시 기준, 10,423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보면 해외유입 사례가 가장 많은 서울이 신규 환자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는 총 590명이다. 다음으로는 경기가 10명이 늘어나 총 606명이다. 대구는 4명이 늘어 총 6807명, 경남은 2명 늘어 총 115명, 충남은 1명 늘어 총 138명이다.

이밖에 부산(총 125명), 인천(총 84명),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0명), 세종(총 46명), 강원(총 49명), 충북(총 45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북(총 1320명), 제주(총 12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지난 하루 동안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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