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신규 확진자 39명 증가... 이중 23명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 총 1만423명, 격리해제 7천명 육박... 사망자 204명, 치명률 1.96%
▲ 8일 오후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도보이동형(워크 스루) 선별진료소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 권우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동안 39명 증가했다. 이중 58%인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격리해제 환자는 197명이 증가해 7천명을 육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2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861명이며 내국인이 92.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의 66.9%인 6973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중인 환자는 3246명이다. 하루새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204명이며, 치명률은 1.96%이다.
하루새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이 늘었는데, 1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13명은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서울 7명, 경기 5명, 경남 1명이었다.
▲ 확진자 일별 추세 (4.9일 0시 기준, 10,423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보면 해외유입 사례가 가장 많은 서울이 신규 환자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는 총 590명이다. 다음으로는 경기가 10명이 늘어나 총 606명이다. 대구는 4명이 늘어 총 6807명, 경남은 2명 늘어 총 115명, 충남은 1명 늘어 총 138명이다.
이밖에 부산(총 125명), 인천(총 84명),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0명), 세종(총 46명), 강원(총 49명), 충북(총 45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북(총 1320명), 제주(총 12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지난 하루 동안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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