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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유스호스텔 이전·신축 후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중단 없는 유성 발전 공약5-문화관광UP' 발표...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유성 만들 것"

등록|2020.04.09 17:46 수정|2020.04.09 18:22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유성구갑 후보.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유성구갑 후보가 9일 '문화관광공약'을 내놓았다. 조 후보가 공개한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한 '미래에서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 33약속 7UP'의 다섯 번째 공약이다.

조 후보는 문화·관광 분야 공약으로 ▲수통골 유스호스텔 이전·신축과 유성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대전국립숲체원과 연계한 방동·성북동 주변 관광 명소 개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문화체육공간 마련 ▲주민 행복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앞서 발표한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공약에 '문화·관광UP' 공약을 더해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수통골 유스호스텔을 이전·신축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인근 지역 개발로 야외활동 숙박시설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유스호스텔을 옮겨 새로 짓고, 그 부지를 활용해 공연장과 전시실이 있는 주민 친화 문화예술 시설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방동·성북동 일대는 관광 명소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동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성북동의 숲 자원과 연계해 체험과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대전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체육문화공간도 함께 추진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의해 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생각이다. 이밖에 주민 체육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도 나선다.

조 후보는 "교육, 문화예술, 체육, 여가, 힐링까지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유성으로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 재선 의원으로 유성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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