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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 30일까지 2020년 지역서점 전수조사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주관... 조사 후 '인천 책지도' 제작·홍보

등록|2020.04.13 10:43 수정|2020.04.13 10:52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2020년 인천시 소재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주관이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6월 30일까지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해 관련 구비서류를 도서관발전진흥원에 직접,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서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인천 책지도'를 제작해 온라인 지도사이트에 구축하고 리플렛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민과 도서관에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 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석 인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역서점 활성화의 정책기반이 마련되고 시민과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032-472-8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2020년 인천시 소재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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