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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노조, 창원시에 행복나눔기금 3791만원 기탁

등록|2020.04.13 13:21 수정|2020.04.13 13:21

▲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 창원시에 행복나눔기금 3791만 원 기탁. ⓒ 창원시청


창원문화재단노동조합(위원장 김민국)은 조합원들이 3개월간 급여 일부를 모아 행복나눔기금 3791만 원을 마련해 13일 창원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국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여 성금을 모금했으며, 어려움을 겪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창원문화재단 전 조합원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여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성금 기탁해 주신데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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