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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구조사 민주 2곳, 통합 3곳 우세... 나머지 3곳 경합

최종 투표율 64.0% 기록

등록|2020.04.15 21:02 수정|2020.04.15 21:02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1차부영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유권자들이 줄지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2020.4.15. ⓒ 연합뉴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21대 총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 충북은 전체 8개 의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4석씩 나눠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 청주 흥덕은 민주당 도종환 후보(55.3%)가 통합당 정우택 후보(43.8%) 보다 우위를 보였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변재일 후보(54.9%)가 통합당 김수민 후보(42.7%)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상됐다.

충주는 통합당 이종배 후보(56.5%)가 민주당 김경욱 후보(40.5%)를, 제천·단양은 통합당 엄태영 후보(56.0%)가 민주당 이후삼 후보(42.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통합당 박덕흠 후보(64.1%)가 민주당 곽상언 후보(34.9%)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청주 상당은 민주당 정정순 후보(46.1%)가 통합당 윤갑근 후보(45.4%)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서원은 통합당 최현호 후보(49.4%)가 민주당 이장섭 후보(47.7%)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경 대결로 관심을 모은 중부3군(음성·진천·증평)은 민주당 임호선 후보(50.4%)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48.2%)가 경합으로 예측됐다.

충북의 최종 투표율은 64.0%를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은 6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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