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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박수빈 당선

박범계 국회의원 보좌관... 총선 출마 위해 사퇴한 김소연 지역구

등록|2020.04.16 09:51 수정|2020.04.16 09:55

▲ 대전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서구6)에서 당선된 박수빈 당선자. ⓒ 박수빈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시의회 의원 서구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55.94%의 지지를 얻어 44.05%에 그친 미래통합당 박종화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유성을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 후보는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대전시의회는 22석 중 21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됐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이다.

박수빈 당선자는 37세로 한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졸업했다. 박범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해 왔고,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전 서구을 상황실장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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