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을] 양기대 당선자 "오늘은 성숙한 광명 시민의 위대한 승리"
2위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 3만표 이상 따돌려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58)후보가 제 21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시을 선거구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 양기대 캠프
더불어민주당 양기대(58)후보가 제 21대 총선에서 경기 광명시을 선거구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16일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득표율 64.0%(58,130표)를 얻으며 30.5%(27,671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김용태(30) 후보를 30,459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김기윤 후보는 4.8%(4,424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현애 후보는 0.5(466표)%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동안 만난 시민들의 수많은 바램들을 가슴에 새겨 꼼꼼히 챙기고 살펴가겠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광명시장 8년의 경험과 열정으로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뛰고, 더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양기대 당선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광명시장과 열린우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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