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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태호 당선인, 선거기간 고발 사건 모두 취하

등록|2020.04.16 15:11 수정|2020.04.16 15:12

▲ 무소속 김태호 당선자(거창함양산청합천). ⓒ 김태호캠프


'거창함양산청합천' 4‧15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한 무소속 김태호 당선인측은 선거 기간에 있었던 모든 고발을 취하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태호 당선인측은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털어내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선거기간에 있었던 모든 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사실을 밝힌다"고 했다.

김 당선인측은 "언론인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범법행위와 선거사무의 핵심관계자가 포함된 조직적 불법선거운동은 그 잘못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고향군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화합과 협력이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모든 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당선인은 15일 치러진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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