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대응' 한국-쿠웨이트 화상회의 개최
22일 오후 9시, 정부 합동으로 쿠웨이트 보건당국과 특별 화상회의
▲ 외교부 ⓒ 연합뉴스
정부가 22일 오후 쿠웨이트 보건당국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회상회의를 한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쿠웨이트 보건 당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쿠웨이트에서는 무스타파 리드하 쿠웨이트 보건부 차관과 보건차관보, 국제협력국장, 의료진 등 8명이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외교부, 보건부 과장과 전문 의료진 등 7명이 자리한다.
화상회의를 통해 양 측은 코로나19 관련 한국 의료시스템, 감염 관리 현황, 임상경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외교부는 "이번 화상회의는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의 코로나19에 대한 실질적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의료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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