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창원] 주남저수지, 제비 500여마리 나타나

등록|2020.04.24 13:33 수정|2020.04.24 13:33

▲ 창원 주남저수지의 제비 무리. ⓒ 창원시청


창원 주남저수지에 제비 무리가 나타났다.

24일 창원시는 "노란빛으로 새단장을 마쳤고 이에 화답하듯 작년 가을 강남으로 떠났던 제비가 다시 찾아들었다"고 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약500여 마리의 제비 무리가 찾아왔다.

또 이곳에서는 솔부엉이, 소쩍새,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 황로, 개개비 등 대표적인 여름철새들이 다시 주남저수지로 돌아올 채비 중이다.

안익태 주남저수지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를 찾은 탐방객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주남저수지의 정취와 제비의 힘찬 날갯짓을 보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소장은 "앞으로도 습지 보전과 철새 서식지 보호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주남저수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 주남저수지의 제비 무리. ⓒ 창원시청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