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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집단감염 선제 대응... 요양병원 전수검사 실시해

15개소 요양병원 2425명 전원 음성

등록|2020.04.27 16:09 수정|2020.04.27 16:10

▲ 경기 성남시는 병원, 교회 등과 같은 다중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선제대응에 나선다. ⓒ 박정훈


경기 성남시는 병원, 교회 등과 같은 다중시설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 선제대응에 나선다.

이는 지역사회내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되어, 잠재된 위험 요소 사전 대비를 위함이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3개구 보건소는 15개소 요양병원 담당자에게 병원 내 별도 검사 부스를 설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24일 관내 15개소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및 최근 2주내 신규 입원환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수정구 5개소 532명, 중원구 4개소 471명, 분당구 6개소 1,422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성남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협조해달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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