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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문화기획 공부하는 야학 '금곡목간' 들어선다

등록|2020.05.01 15:56 수정|2020.05.01 16:37

▲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시의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의 한곳인 삼화6통의 20~40대의 밀레니얼세대 청년과 마을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야학 '금곡목간'이 기반시설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기존 문화 활동가 들이 각종 문화 활동을 꿈꾸는 예비활동가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 위원을 중심으로 기존 활동가들이 공동체에 참여해 자가진단과 상호교육을 통해 분야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문가의 코칭과정을 거쳐 활동가 역량을 강화해가는 내용의 사업을진행한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주민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강화과정과 예비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역량강화과정을 13주 운영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같이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시간도 마련해보는 사업으로 최소 2년간 진행되는 강원문화재단의 2020년 기반조성사업 '우리동네 홀씨되어' 홍반장 프로젝트로 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활동가와 마을주민, 문화기획전문가 등이 참여해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동해 삼화 금곡목간과 주요 문화기반시설에서 총 15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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