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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06일만에... 네팔 실종교사 시신 4구 모두 수습

충남 교육청 "유족과 시신 입국 및 장례절차 협의 할 것"

등록|2020.05.01 17:01 수정|2020.05.01 17:06
 

▲ 충남 교육청 지하에 마련된 사고 상황본부 ⓒ 이재환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시신 4구가 모두 수습됐다.

충남교육청은 1일 충남교육청 소속 여교사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표했다. 이에 앞서 충남 교육청은 지난 4월 26일 남녀 교사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바로 다음 날인 27일 남교사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시신이 처음 발견된 지 6일 만에 실종 교사 4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한 것이다.

충남 교육청은 1일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45경,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가 추가로 시신 2구(여1, 남1 네팔인)을 수습했다"며 "여권을 통해 충남교육청 소속 여교사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지난 1월 17 네팔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남2, 여2)은 모두 발견되었다"며 "유가족과 및 교육부 등과 실종교사 4분의 국내입국과 장례절차 진행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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