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정부 재난지원금, 우체국 체크 카드로도 지급

우체국서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5부제 신청

등록|2020.05.04 10:10 수정|2020.05.04 10:5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하고, 오프라인은 공휴일을 제외한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우체국 금융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받는 취약계층이 아닌 가구(1900만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세대주의 우체국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배정·지급된다.

지급신청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가 1, 6인 사람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기준은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13일부터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가구원수별로 차등 적용되고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