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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100선'에 행주산성과 고양호수예술축제 뽑혀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문가 추천 및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 바탕으로 선정

등록|2020.05.11 10:29 수정|2020.05.11 11:35

▲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야간관광 100선'에 고양시의 행주산성과 고양호수예술축제 2건이 뽑혔다. ⓒ 고양시


전국 '야간관광 100선'에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행주산성과 고양호수예술축제 2건이 선정됐다.

야간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전문가 추천 및 네비게이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 280만 건 등 약 370여 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매력성,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고양시 행주산성은 매년 7, 8월에 야간개장을 하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인기가 높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예술인들이 고양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의 고양시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는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대표적인 축제로 유명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한강하구의 경치 감상과 더불어 주변 행주마을에서 저녁식사, 카페거리에서 차 한 모금 등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향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을 중심으로 전국 디렉토리북을 제작하고 T맵 빅데이터 자료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야간관광 100선'에 고양시의 행주산성과 고양호수예술축제 2건이 뽑혔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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