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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화촌전 성황리에 시작... "힐링되는 공간이 되길"

제41회 화촌전, 서산문화회관에서 오는 17일까지

등록|2020.05.12 11:24 수정|2020.05.12 12:00

제41회 화촌전이미술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오는 17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 최미향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화촌미술동호회(회장 강혜원) 제41회 '화촌전'이 11~17일까지 서산문화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동호회원 각자 추구하는 미술 세계를 화폭에 담은 이번 전시회는 11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창작 표현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촌동호회는 1982년 5월 29일 창립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서산미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산 최고의 역사를 가진 동호회다. 특히 화촌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은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를 탄생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 전시회는 '화촌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26명의 회원들이 35여 작품을 선보여 지역 미술애호가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화촌미술동호회 강혜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시회를 위해 열정을 불태워준 화촌 가족들과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우리 지역 예술가들이 '41회 미술 전시회'를 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품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신 회원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드린다"며 화촌의 멈추지 않는 발전을 기원했다.
덧붙이는 글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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