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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15명 중 113명 완치퇴원, 2명 입원

5월 15일 오전 현재 ... 이태원 관련자 787명 중 730명 음성, 56명 진행중

등록|2020.05.15 10:31 수정|2020.05.15 10:35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115명이고, 이들 가운데 현재 2명만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13명 모두 완치퇴원했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밤새 경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2명(경남 117번, 118번)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이들은 모두 거제 거주자로, 5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경남에서 1명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576명으로, 해외입국 1473명과 국내 발생 103명이다.

경남에서 발생했던 재양성자 4명도 모두 완치퇴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경남에서만 787명으로,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는 60명이고 나머지 727명은 비접촉자다. 이들 가운데 질본 통보가 10명이고 777명은 자진신고다.

검사 결과 현재까지 1명 양성, 730명 음성, 56명 진행중이다.

경남도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방문자에 대해 신고와 수검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경남도는 자역 유흥업소 4456곳에 대해 6월 7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 68곳의 클럽 형태 유흥시설(콜라텍 포함)에 대해 5월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환자가 다녀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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