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자력노조연대 "맥스터 안전 추가건설 지지해 달라"
경주시,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추가 건설 공론화 착수... 노조 측 "압도적인 찬성" 호소
▲ <figcaption>원자력노조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19일 경주시청에서 맥스터건설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figcaption> ⓒ 경주포커스
원자력노동조합연대(의장 노희철 한수원노조위원장)가 19일 오전 11시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추가 건설을 위한 즉각적인 공론화 착수 및 경주시민의 압도적인 찬성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수원(주)을 비롯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등 7개 노조로 구성된 원자력노조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맥스터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29년간 안전하게 운영된 시설이며, 증설이 되지 않으면 내년 11월부터 월성 2∼4호기는 사용후 핵연료 임시보관시설이 없어 무기한 발전소가 멈춰 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월성원자력본부 대표인 본부장 집무실에서 불과 100m 근처에 (맥스터가) 위치하고 있을만큼 안전성 또한 자신이 있다"면서 "공론화 과정에 압조적 지지를 보내달라"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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