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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진실은 숨길 수 없고 은폐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에디터스 초이스] 문재인 대통령의 강조

등록|2020.05.21 14:21 수정|2020.05.21 14:21
 

▲ 에디터스초이스 200521 ⓒ 김혜리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의 진실은 결코 숨길 수 없고 왜곡된 역사나 은폐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20일)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며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이들의 활동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진실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 사례를 언급한 문 대통령은 "실효성 있는 조사를 통해 감추어진 진실이 명백히 규명됨으로써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주는 동시에 인권국가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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