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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름마을단지 분양... "인구유입 기대"

기반시설 준공 후 주택용지 70필지·상가용지 1필지 분양 개시

등록|2020.05.22 16:17 수정|2020.05.22 16:21
 

▲ 노인종합복지관이 입주할 예정인 신축건물에서 본 '부여군 아름마을단지' ⓒ 김낙희


부여군은 오는 25일부터 규암면 오수리에 있는 아름마을단지 내 주택용지와 상가용지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총 71필지 57,391㎡ 규모로 용도별로 보면 전원마을 단독주택용지 68필지 4만4269㎡,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2필지 1만2078㎡, 상가용지 1필지 1044㎡로 구성됐다.

아름마을단지는 지난 4월 기반시설 준공을 완료한 상태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을 갖춰 분양 완료 즉시 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추가 공사가 필요한 일부 주택용지는 2020년 11월에 신축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주택용지가 평균 88만 원, 상가용지가 109만 원이다. 투기를 목적으로 분양받는 사례를 제외하면 신청 자격 및 지역제한은 없다.

아름마을단지는 반경 500m 내에 백강초등학교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교육시설과 함께 아울렛, 리조트 등 휴양 및 쇼핑시설이 있으며 10분 거리에 있는 부여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 등이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실정"이라며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한 아름마을 입지 조건 등으로 인해 조기 분양과 인구유입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원활한 분양 신청을 위해 아름마을단지 내 노인종합복지관에 분양사무실을 여는 한편 5월 25일∼6월 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매포털 '온비드'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부여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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