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외국인 유학생
지역 45번째 확진자... 접촉자 및 감염력 있는 동선 없어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전지역 45번째 확진자다. 사진은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원이 검체 채취 전 시민의 체온을 측정하는 장면(자료사진). ⓒ 권우성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전지역 45번째(해외입국 내‧외국인 14명 포함) 확진자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대(남) 외국인 유학생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유성구 궁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대전시는 이 확진자를 22일 밤 11시 30분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 했고,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이송 직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다만 대전시는 이 확진자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은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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