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박종훈 교육감“교권보호 근본 대책인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강조
▲ 경남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 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진양도서관 3층에 서부 경남 교원의 교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경남행복교원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개소했다.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중계방송을 하는 '온라인 개소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진주 상담실 개소로 서부 경남 교원의 교권 상담 접근성이 강화되고, 앞으로 서부 경남 교권 보호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한 해 동안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운영을 분석한 결과 센터가 창원에 위치하여 서부경남지역 교원의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어 진주상담실을 설치했다.
진주상담실은 서부경남 교원 대상 △교권 피해교원에 대한 법률·심리·행정지원 상담 △교권보호 신속지원팀 운영 △학교 맞춤형 교권보호 프로그램 운영 △교권침해 예방교육과 연수 △교권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권 침해 문제 예방·치유·복귀를 신속히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권침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있다"라고 했다.
▲ 경남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 경남도교육청
▲ 경남교육청,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개소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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