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실천 의원 당선자 40여 명 "코로나19 극복하자" 이구동성
한국노총 초청 정책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당선자-김동명 위원장 인사말
▲ 기념촬영초청 정책 간담회가 끝나고 한국노총 지도부와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과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 정책연대 4.15총선 국회의원 당선자 40여 명이 28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5층 라온제나홀에서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국민들의 모든 일상을 흔들었다, 한국사회를 재조성해 나가는 장기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각 사회 주체들이 자신의 요구와 상대방의 양보를 주장하는 순간, 대화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자기 조직의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중소영세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의 절박함에 눈높이를 맞춰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결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례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철관
행사 사회를 본 방송인 노정렬씨가 무대로 나와 고 김대중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 성대모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4.15총선에서 노동존중실천단을 구성하고 크게 기여한 허권(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윤후덕(국회의원) 노동존중실천단 공동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노총 지도부와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선자들이 무대로 나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감사패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4.15총선에서 노동존중실천단을 구성하고 크게 기여한 허권(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윤후덕(국회의원) 노동존중실천단 공동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김철관
지난 3월 25일 66명의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후보를 선정했고, 이달 27일 출정식 및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 발대식을 했다. 4.15 총선에서 66명 후보 중 중 52명이 당선됐다. 지난 5월 1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입법 과제를 선정했고, '제130주년 세계노동절 5.1공동선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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