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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명 늘어... 철원지역 육군 병사

군 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53명... 14명 치료 중

등록|2020.05.29 12:04 수정|2020.05.29 12:0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지난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육군 2군단 사령부 위병소에서 병사들이 휴가를 떠나고 있다. 2020.5.8 ⓒ 연합뉴스


강원도 철원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사 1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철원지역에서 복무 중인 육군 병사 1명이 지난 27일 휴가 복귀 도중 위병소에서 발열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병사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병사의 부모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와 접촉한 장병 20여 명은 별도 격리 조치됐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9명은 완치됐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이다.

군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중인 인원은 1092명이다. 이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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