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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는 '마스크 5부제' 없어져 언제든 구입 가능

주말·휴일에 마스크 976만3천장 공급…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등록|2020.05.30 15:15 수정|2020.05.30 15:15
 

KF94 마스크KF94 마스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국에 공적 마스크 976만3천여장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요일인 이날은 775만4천장, 일요일인 31일에는 200만9천장을 각각 공급한다.

토요일에는 전국 약국에 718만9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25만5천장, 의료기관에 31만장이, 일요일에는 약국에 182만8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8만1천장이 각각 공급된다.

토·일요일에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1주일 1인 3장 구매 원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평일에 1개를 사고, 토·일요일에 2개를 사는 식의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가족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도 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를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6월 1일부터는 마스크 5부제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평일·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8세 이하 학생에 대해서는 1주일 구매 한도가 3장에서 5장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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