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이름을 부르기가 민망한 꽃

등록|2020.06.02 14:54 수정|2020.06.02 14:54

▲ ⓒ 임세웅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구례 노고단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란'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의 모양이 주머니를 연상시켜 요강꽃으로도 불리는 복주머니란은 이름을 부르기 민망한 '개불알꽃'으로도 불립니다.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인 복주머니란은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했고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초록빛 신록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노고단에는 복주머니란 외에도 큰앵초와 피나물 등 많은 야생화가 피어 탐방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