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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人 안심in 프로젝트'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일산서부 여성안심귀갓길 8곳과 여성안심구역 1곳 대상

등록|2020.06.02 11:29 수정|2020.06.02 11:29

▲ 고양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고양人 안심in 프로젝트'의 하나로 일산서부 여성안심귀갓길 8곳과 여성안심구역 1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고양人 안심in 프로젝트'의 하나로 일산서부 여성안심귀갓길 8곳과 여성안심구역 1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 불안 환경의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다.

모니터링은 일산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양시에서 구성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한다.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 내 가로등, 보안등, CCTV 등 기존에 설치돼 있는 방범시설물의 상태를 파악한 후 여성 불안 요인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일산서부경찰서와 고양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인식도 조사, 재난대피시설·공원·주차장·재래시장 성인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혜영 고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고양시를 사람 중심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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