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도 평범한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에디터스 초이스] 김영서 작가의 3가지 조언
▲ 에디터스초이스 200603 ⓒ 김혜리
김영서 작가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3가지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김영서 작가는 5월 28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내 방에서 n번방까지, 그녀들의 이야기 어떻게 들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피해자들에게 '왜 가만히 있어 놓고 지금 와서 그래', '왜 그렇게 오랫동안 말하지 않았어'가 아니라 '왜 그렇게 오랫동안 말할 수 없었을까', '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을까'라고 묻는다면, 피해자들이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다"고 청중들에게 자기 확장을 주문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도 평범한 '살아있는 사람'임을 기억해달라"는 그의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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