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사 전경(자료사진) ⓒ 대전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또는 창업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대전시가 '경력단절여성취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2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 홀(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새일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에서 경남과 함께 우수기관선정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업체 협력망 구축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연간 50회 이상 보도자료 게재 등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에서는 취업 3316명, 창업 8명, 81개의 교육훈련과정에서 1532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또한, 구인등록 5968명, 구직등록 1만 1619명, 새일여성 인턴십은 165명이다.
전국의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18세~54세) 884만 4000명 중 169만 9000명(19.2%)이며, 우리시의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18세~54세) 26만 2000명 중 4만 9000명(18.7%)이다.
대전의 경우 지난해 어려운 고용시장에도 경력단절여성 4만 9000명의 7.8%인 3862명이 취업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