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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시공사 공모 2건 선정... 1억5천 확보

도시재생 마중물·유휴공간 리모델링 지원으로 원도심 재생

등록|2020.06.05 16:42 수정|2020.06.05 16:55

▲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시공사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과 ‘유휴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용인시가 경기도시공사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과 '유휴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도새재생 마중물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쇠퇴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주택이나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보수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신갈오거리‧중앙동 일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선과 주민 공동 이용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오는 6월중 경기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지원 대상과 단체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

유후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원도심의 방치된 유휴공간을 재생 자원으로 활용해 생활 SOC 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5천만 원을 지원해 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유휴공간을 공유주방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2건의 공모 선정이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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