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미래교육테마파크 예정지 등 점검

등록|2020.06.08 15:37 수정|2020.06.08 15:39

▲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지의정활동. ⓒ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8일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와 통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예정지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미래교육테마파크 부지와 영재교육원 예정지 시찰 등을 통해 경상남도의 미래 교육관련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융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46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만 3448㎡ 규모로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2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협력기관 국비 공모사업(5년간 국비 총 45억, 매년 9억원 지원)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원은 경남의 예술영재들이 올 8월부터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미래교육테마파크 및 예술영재교육원 예정지 곳곳을 살펴보고 도와 교육청, 시‧군 등 관계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향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옥선 위원장은 "통합교육추진단과 도교육청의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예술영재교육원 개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경남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