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지역 청년문화일꾼 돕는 야학 '금곡목간'
청년활동가들과 지역 문화활동을 함께 고민... 18일 첫 수업 진행
▲ ⓒ 사진 조연섭기자
강원 동해시의 야학 '금곡목간'은 지역문화 청년활동가 네트워크 확산과 역량을 강화를 위한 곳이다. 미래의 지역문화일꾼을 지속적으로 돕는 일을 담당한다.
▲ ⓒ 사진 조연섭기자
강원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활동가들과 지역 문화활동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청년활동가와 마을주민들이 낮에는 각자 일자리에서 일하고 밤에 문화야학을 추진한다. 오는 18일 첫 야학 수업을 시작한다. 심리전문가이자 청년기획자인 함혜리씨가 '내가 생각하는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기획'라는 주제로 수업을 이끈다.
사업에 참여한 제주도 출신의 김찬미(여, 26)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수준 높은 문화활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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