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창선면 장포해역 돌가자미 방류.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창선면 장포, 이동면 화계, 미조면 노구해역에서 돌가자미와 문치가자미 치어 각 7만 마리, 총 1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관계자 및 장포‧화계‧노구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문치가자미 또한 최대 35㎝정도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겨울철보다 봄철에 맛이 더욱더 좋은 어종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올해 돌가자미와 문치가자미 외에도 자원량이 줄어가는 4개 어종을 방류했으며, 향후 꽃게와 보리새우 등을 추가로 더 방류하여 남해의 수산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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